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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장세용 시장 ˝미래 50년 준비 재도약 계기 지역·한국 경제 부흥 기폭제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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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19-09-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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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 시장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와 함께 공모한 이번 경북 구미 스마트산업단지는 주력산업(전기전자)의 집적도가 커서 첨단업종(지능정보化 차세대 전자소재)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의 체계적 구성과 수요조사 기반 현실적 과제 제시로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과 투자유치 등 지역사업과 연계된 비전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4년)까지 구미국가 제1단지부터 4산업단지에(2만4230천㎡)에 총사업비 4461억원(국비 2185억원, 지방비 1486억원, 민자79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기 추진 중인 연계 사업을 포함하면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은 총 1조490억원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스마트산단으로 변모, 구미형 미래 신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창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경쟁력을 선점을 목표로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산단을 구축한다.
 
◆ 스마트 제조혁신 및 상생협력 통한 글로벌 경쟁력 리딩 산단

  2023년까지 제조 데이터 공유 및 협력형 SCM(생산-물류-유통) 체계구축을 기반으로 생산성 혁신, 제조유연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해 제조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공장이 확산돼 자생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제조업 혁신환경을 조성한다.

  수요자(기업) 맞춤형 스마트 물류, 유통 플랫폼을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안정적 공급망 및 소재·부품DB를 확보, 수요-공급 기업 스마트 유통체계를 구축해 적정기업 발굴과 신속한 구매결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미산단 입주기업 통합정보망 구축으로 중소기업 정보 비대칭 해소 및 내·외부 기업 간 협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대경 HuStar 등과 연계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고도화되고 안정적인 인재 공급망을 확립하고 산단내 중소기업 자생적 글로벌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단을 운영,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 안전·복지·문화가 함께하는 사람중심 행복 산단

  재난재해 통합안전망 구축,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 스마트 주차 인프라,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맞춤형 주거 인프라, 육아종합센터 등을 통하여 재난재해 Zero, 범죄 Free의 안전하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어하는 근로자 친화 정주여건이 조성된다.

  재난·재해 통합컨트롤타워,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후대응 중심에서 예측·사전대응 중심으로 전환, 사람 중심의 안심 산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산단 내 지속적 현안문제인 교통 인프라 미흡, 주차 공간 포화, 환경 악화 등에 따른 산단 효율성 및 삶의 질 저하 문제해결을 위해 순환업무차량 공유서비스 등 교통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공유형 스마트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산단 접근성·효율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주차 인프라를 확대해 기업 접근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회색빛 산단에서 밝은 산단으로 변모한다. 활력의 중심인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다양한 문화와 공존형(창작·운영·참여) 산단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창작소, 스포츠플라자 등 문화 중심 체험형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질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청년형 기숙사, 도시형 생활주택보급으로 안정적인 주거 마련과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맞춤형 주거 인프라를 제공한다.
                     ↑↑ 2020년 스마트산업단지 조감도   

◆ 규제자유특구 기반 구미주도형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

  혁신창업을 위한 개방형 스마트 스타트업 파크조성으로 아이디어와 창업이 선순환적으로 연결되고 5G, 홀로그램,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기술과 산업을 반영한 '구미 주도형 미래신산업 육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를 추진해 구미형 제조 르네상스를 달성하고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보급 및 개방형 B to B 유휴에너지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이 가능한 미래 신산업 선도 산으로 조성된다.

  구미 스마트산단과의 시너지효과 창출 주요 연계사업은 먼저 5G 테스트베드 구축 및 연구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98억원을 투입해 5G 융합서비스 핵심부품 개발 및 상용화 테스트베드 시험 환경을 조성한다.

  또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센터 구축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100억원을 들여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센터 구축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구미) 산업단지안전 규제자유특구는 공모 예정이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308억원을 투입해 홀로그램 융합디바이스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안전산업과 지역 전략사업인 스마트디바이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미형 일자리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100% 민자로 5000억원을 유치해 산단 내 6만여㎡에 이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고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을 통해 약 10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한다.

  이러한 미래 신산업이 선도되는 구미 스마트산단이 조성되면 2023년까지 전체제조업 기준 생산유발 2조960억원, 부가가치유발 6679억원, 고용유발 6301명의 효과가 있는 제조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행복 산단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돼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구미공단은 대기업 의존형 산단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산업 리딩 산업단지로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부흥과 함께 한국경제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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